'미녀공심이' 온주완 "석준수 너무 착하다..지인들 적응 못해"

고양(경기)=이정호 기자  |  2016.06.03 15:17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배우 온주완이 "'미녀 공심이'에 출연한 다음 주변 사람들이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주완은 3일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본관에서 열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에서 석준수 역할을 맡았다. 석준수 캐릭터가 달콤하고 착해서 주변 사람들이 내 본모습과 너무 다르다며 적응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주완은 "함께 뮤지컬을 하고 있다. 뮤지컬 촬영장에 가서도 가끔 석준수로 빙의해 분위기를 좋게 만들려고 한다. 그럼 사람들 반응이 웃기다"며 "착한 역할 맡아서 너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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