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7일 삼성전 국가유공자 시구 마련

한동훈 기자  |  2016.06.07 09:25


LG 트윈스가 7일 국가유공자 부부를 시구자로 초청하는 등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 7일에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예우의 의미를 담은 시구 이벤트를 계획했다. 6.25 전쟁에 참전한 부부 국가유공자 허찬, 배창애씨를 시구, 시타자로 선정했다. 두 부부는 6.25 전쟁 당시 육군병원 입원 중 만나게 되어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한다. 평소 LG팬으로 시구, 시타를 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8일에는 지난 4월에 열린 '제 17회 LG트윈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중대초등학교의 주장인 임서준(6학년, 투수)군이 시구자로 나선다. 또한 대회 참가 선수단과 학부모 600여명의 단체관람도 진행될 예정이다.

9일은 LG와 '사랑의 도서나눔'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도서관과 보림출판사가 함께 시구,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도서나눔'은 LG가 1점을 낼 때마다 5만원 어치 도서를 적립해 시즌 후 서울 도서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달 된 도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분배된다. 서울도서관 이용훈관장이 시구자로, 보림출판사 권종택 대표이사가 시타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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