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피처] '오재원 맹활약' 드림, 나눔에 26-15 완승

고척=국재환 기자  |  2016.07.15 20:57
두산 오재원 두산 오재원


'퍼펙트 피처' 대결에서 드림 올스타가 오재원(두산)의 놀라운 활약을 앞세워 나눔 올스타에 승리를 거뒀다.

김재윤(kt), 정재훈(두산), 박희수(SK), 오재원(두산) 으로 구성된 드림 올스타 팀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나눔 올스타(넥센 신재영, 한화 송창식, KIA 헥터, NC 나성범, LG 채은성)와의 '퍼펙트 피처' 맞대결에서 홀로 9점을 쓸어 담은 오재원의 활약을 앞세워 26-15 승리를 거뒀다.


첫 번째 주자로는 김재윤과 신재영이 각 팀을 대표해 마운드에 올랐다. 드림 올스타의 첫 번째 투수로 나선 김재윤은 4점을 기록, 3점을 기록한 신재영보다 1점을 더 따냈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재원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오재원은 빨간색 스페셜 배트 2개를 포함, 7개의 배트를 쓰러뜨리며 무려 9점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공 한 개를 배트 두 개를 한 번에 쓰러드리는 장면을 두 차례나 연출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재원의 활약으로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최종 스코어 26-15로 퍼펙트 피처 맞대결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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