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르샤 "프러포즈 아직..중요하지 않지만 받고 싶네요"(인터뷰③)

인천국제공항=윤상근 기자  |  2016.10.15 13:49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오른쪽)와 남편 황태경(왼쪽) /사진=임성균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오른쪽)와 남편 황태경(왼쪽) /사진=임성균 기자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35, 본명 박효진)가 아직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15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 황태경(35)과 세이셸에서의 신혼여행 겸 결혼식을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나 "아직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르샤는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 남편을 향해 "지금 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나르샤는 "난 사실 정해진 틀에 맞춰서 프러포즈를 받아야 한다든지 이런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미 결혼을 했으니까요"라면서 "그래도 한 번 준비는 해봐"라고 남편에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다.

이어 "남편은 나보다 어른스러운 면도 있었고, 존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게 했다"며 "이런 사람이라면 내 인생을 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남편과는 2년 전부터 진지하게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 여러 지인들과의 모임을 갖게 됐고, 연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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