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조석 작가 "이광수, 웹툰 캐릭터와 잘 맞아"

성남(경기)=윤성열 기자  |  2016.11.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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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마음의 소리'의 조석 작가가 동명의 드라마 속 배우 이광수가 웹툰 속 조석의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밝혔다.

3일 경기 성남 분당구 네이버 그린팩토리 2층 커넥트홀에서 KBS 2TV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조석 작가는 "외모적인 싱크로율에 대해 독자 분들이 많이 말씀하시더라"며 "외모적으로는 어떤 배우가 하더라도 싱크로율이 맞을 거라곤 생각진 않는다"고 운을 뗐다.

조석 작가는 이어 "이광수 씨를 TV에서 보던 모습과 '마음의 소리' 조석 캐릭터와는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며 "개인적으로 아버지 역할을 한 김병옥 선생님의 경우 이보다 잘 맞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했다. 캐스팅에 너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음의 소리'는 조석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을 재구성한 가족 예능 드라마다. KBS 예능국의 첫 웹드라마로,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 일상을 다룬다. 오는 7일부터 4주 동안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오는 12월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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