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여왕' 최강희, '웃음+긴장감' 다 보여준 美친 존재감

한아름 기자  |  2017.04.06 09:03
/사진=KBS 2TV \'추리의여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추리의여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강희가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의 다양한 모습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날 유설옥은 우연히 슈퍼마켓에서 수사를 진행 중인 경찰 홍준오(이원근 분)를 도와 섬세한 심리 분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극 중 검사의 아내인 유설옥은 시어머니 박경숙(박준금 분)의 눈을 피해 친구 김경미(김현숙 분)의 집에서 경찰 공무원 준비를 하는 등 의문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박경숙의 동네 친구들이 "유설옥이 홍준오와 바람이 난 것 같다"며 유설옥의 뒤를 쫓는 모습은 독특한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유설옥을 연기하는 최강희의 열연은 빛났다. 최강희는 극 중 친구 김경미와의 장면에서 시어머니를 속이려 생선을 불에 태우는 모습부터, 바닥을 기어가는 열연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 최강희는 극 중 범인 장도장(양익준 분)과의 장면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상황을 연기하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

최강희는 첫 회부터 생활밀착형 추리퀸이라 불리는 유설옥 역할을 자신만의 연기로 소화해냈다. 점점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추리의 여왕' 전개와 맞물려 최강희가 보여줄 열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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