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추리' 권상우X최강희, 장광 살인 밝혔다..시즌2 암시

조연을 인턴기자  |  2017.05.25 23:05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방송화면 캡처


'추리의 여왕'에서 권상우가 최강희와 함께 아버지 장광의 살인 교사 혐의를 밝혀냈다. 사건을 해결한 '추리의 여왕'은 시즌2를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하완승(권상우 분)은 총에 맞은 유설옥(최강희 분)을 구조했다.

유설옥은 총을 맞은 와중에도 진범을 잡으라고 했지만 하완승은 유설옥을 안고 달렸다.

하완승은 병원에 누워 있는 유설옥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하완승은 더 이상 유설옥을 위험에 빠뜨리기 싫고 부모님을 죽인 진범을 잡아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후 병실을 떠났다.

하완승은 경찰을 그만두고 하앤정 사무국장이 됐다. 유설옥은 혼자 살면서 김경미(김현숙 분)의 도시락 가게에서 일했다.

하완승은 정지원(신현빈 분)에게 미국에서 사립 탐정을 통해 서현수를 찾았다고 했다. 애타게 찾았던 전 연인이었다. 이 대화를 누군가 도청하고 있었다. 이를 들은 남자는 고형사에게 서현수를 죽인 사실을 재확인했다.

하완승은 정지원에게 서현수가 29일에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했다. 자신이 마련한 집에서 살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형사는 하완승에게 전화를 걸어 서현수는 죽었다고 말했다. 하완승은 당시 서현수가 살아서 병원 밖으로 나가는 CCTV를 봤다고 했다. 고형사는 하완승에게 자신이 서현수를 협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지원은 이 통화 내용을 들었다. 그리고 하완승의 집에서 나와 하재호(장광 분)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님 우리 쪽에서도 CCTV를 확보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실 하완승은 몰래 유설옥과 만나고 있었다. 하완승이 작별 인사를 했을 때 유설옥은 의식을 찾았다. 유설옥은 하완승에게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홍준오(이완근 분), 배광태(안길강 분)와 범인을 잡기 위해 공조 수사하고 있었다. 정지원이 이를 몰래 지켜봤다.

정지원은 이 정보를 서현수의 살해 배후 세력에게 넘겼다. 그리고 하앤정을 달라고 했다.

하재호는 하완승의 말을 전해 듣고 서현수의 죽음을 믿지 못했다. 고형사는 하재호를 시체를 묻은 장소로 데려갔다. 하재호는 시체의 DNA 검사를 명령했다.

하완승이 현장에 급습했다. 그리고 하재호에게 살인 청부를 한 거냐고 물었다. 배광태는 하재호를 체포했다. 하완승은 시체를 확인했다. 시체에는 하완승이 준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하완승은 하재호를 만나 살인 교사 배후 세력을 의심했다. 하재호는 "어차피 난 풀려난다. 넌 해결한 게 아무것도 없어"라며 하완승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다.

하완승은 유설옥에게 고형사가 살해됐음을 알렸다. 그리고 서현수의 DNA 검사 결과 감식 불가가 나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뒤에 뭔가 더 있다고 예측했다.

죽은 줄 알았던 서현수는 모습을 드러냈다. 선글라스를 쓴 서현수는 김실장에게 가 "저를 많이 찾으셨다고요"라고 말하며 시즌2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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