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지켜주겠다"..'당잠사' 배수지♥이종석, 눈물의 포옹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0.11 23:09
/사진=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수지가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이종석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남홍주(배수지 분)는 기자로 죽는 예지몽을 꿨음에도 불구하고 기자로 복직을 결심했다.


윤문선(황영희 분)은 반대했다. 남홍주는 가게에 방문한 한우탁(정해인 분)에게 경찰 일을 하다가 죽는 예지몽을 꾸면 경찰을 계속할 건지 물었다. 한우탁은 미래를 바꾸면 되니까 계속하겠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윤문선은 한우탁을 쫓아냈다.

정재찬(이종석 분)은 동료 검사들과 점심을 먹으러 남홍주의 가게에 방문했다. 검사들은 음주운전을 말리지 않은 자를 처벌해야 하는지를 토론했다. 정재찬의 중립 의견으로 인해 결론이 나지 않자 신희민(고성희 분)은 남홍주의 생각을 물었다. 남홍주는 정재찬이 소신을 가지고 고민 중일 거라며 그를 옹호했다.


남홍주는 명원대학교에 가기로 결심했다. 남홍주는 명원대학교에서 누군가 화상을 당하는 꿈을 꿨다. 그 사고를 막기 위해서였다. 정재찬은 명원대학교에서 남홍주가 누군가에게 공격당하는 꿈을 꿨다. 한우탁은 정재찬이 명원대학교에서 한 무리에게 맞는 꿈을 꾸고 명원대학교로 순찰을 갔다.

남홍주는 소화기를 챙겨 명원대학교에 갔다. 남홍주는 떠나기 전 윤문선에게 "만일 이번에 내가 꿈을 바꿔서 그 사람을 무사히 구해내면 나 복직하는 거 다시 한 번 생각해 줘요"라고 말했다. 남홍주는 불이 붙기 전에 사고 피해자가 있는 곳에 소화기를 뿌렸다. 이 때문에 피해자에게 고백하려다 망친 무리는 남홍주에게 화를 냈고 남홍주는 도망쳤다.


정재찬도 명원대학교에 갔다. 정재찬은 도망치는 중인 남홍주를 데리고 숨었다. 남홍주는 정재찬에게 자기가 구한 사람이 정재찬과 매일 다니던 카페 직원이라며 신기하다고 말했다. 정재찬은 점심에 자신의 편을 들어준 남홍주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남홍주를 쫓던 무리는 도로 건너편에서 걷고 있는 남홍주와 정재찬을 발견했다. 그들은 무단횡단해서 남홍주를 잡으려고 했고 그때 한우탁이 나타나 무리를 저지했다.

카페 직원은 화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그는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었다. 이지광(민성욱 분)과 최담동(김원해 분)이 이 사건을 담당했다.

한우탁은 정재찬을 만나 죽을 뻔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한우탁은 정재찬이 자신을 구해준 후 정재찬에 관련된 예지몽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재찬은 어렸을 때 물에 빠질 뻔했다가 살았다고 말했다. 한우탁은 목숨을 구해준 고마움 때문에 예지몽을 꾸는 거라고 예측했다. 이에 정재찬은 구해준 사람이 남자라며 남홍주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그는 남홍주였다.

윤문선은 결국 남홍주의 복직을 허락했다. 윤문선은 정재찬에게 남홍주가 꾼 예지몽을 말하며 "우리 딸 좀 지켜 줘요"라고 부탁했다.

남홍주는 출근했다. 정재찬은 출근하는 남홍주를 멀리서 지켜봤다. 정재찬은 겁을 먹은 남홍주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남홍주의 손을 잡고 걸었다. 정재찬은 남홍주가 오해해서 들러 붙을 수 있다고 말하자 "들러 붙고 지켜달라고 떼써봐요. 그래 볼 테니까"라고 말했다. 남홍주는 감동 받아 울며 정재찬의 품에 안겼다.

출근한 남홍주는 자신의 책상에 놓인 팀복을 발견했다. 예지몽에서 자신이 죽을 때 입고 있던 옷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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