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레전드' 이원희, 탁구 국대 출신 윤지혜와 2월 결혼설

박수진 기자  |  2018.02.05 09:20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


유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37)가 탁구 국가대표 출신 윤지혜(35)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5일 한 매체는 이원희와 윤지혜가 오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를 것이며, 두 사람은 이미 웨딩 촬영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원희는 그야말로 한국 유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 선수권을 모두 제패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다. 2003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73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체급에서 급메달을 차지한 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까지 석권하며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원희는 현역 은퇴 이후에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다. 동시에 현재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부 윤지혜 역시 국가대표 출신이다. 탁구 국가대표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현역에서 은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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