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2' 김현숙 "최강희와 호흡 더 좋아져..깜짝 변신 기대"

/사진제공=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배우 김현숙이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속 최강희와 호흡에 자신감을 보여줬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 측은 12일 김현숙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김현숙은 지난 시즌1에서 최강희의 절친한 친구 김경미 역을 맡았다. 극중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인 김경미는 동네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는 돌싱녀. 김경미의 가게는 무관심한 남편, 시월드의 간섭 등 답답했던 친구 유설옥(최강희 분)의 일상에 돌파구 같은 존재였다.

또한 김경미는 가족들 몰래 집을 빠져나와 수사 현장을 종횡무진 다니던 유설옥의 알리바이를 대신 만들어주며 추리 감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곁에서 큰 도움을 준 인물이기도 하다.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도 역시 김현숙은 최강희의 베스트 프렌드로서 한층 더 깊어진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절친에게도 예외 없는 돌직구로 빵 터지는 웃음을, 현실적인 조언과 고민 상담으로 든든한 언니의 면모를 보여줬던 김현숙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2에서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현숙은 시즌2로 만날 김경미의 변화에 대해 "전편에선 설옥이의 유일한 친구로 추리퀸에게 꼭 필요한 조력자 역할을 다하지 않았나 싶다. 이번엔 서로 우정도 더 깊어지고 실제 최강희 씨와의 호흡도 전보다 더 좋다고 생각한다. 도시락 가게 사장인 경미의 깜짝 변신도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