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본격 서현진 미모 자랑 드라마[★밤TV]

이정호 기자  |  2018.10.10 07:00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뷰티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오해영도, 윤서정도, 이현수도 없다. 배우 서현진이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한세계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는 한세계(서현진 분)과 서도재(이민기 분)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도재는 한세계에게 같이 자자고 제안한다. 모습이 변하는 것을 목격해 이해는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다. 그 모습을 봐야 자신이 이상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단다. 결국 두 사람은 비밀 유지 계약서를 작성하기에 이른다.

이후 한세계는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이희섭 감독(김승욱 분)이 10년 만에 다시 작품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그러나 돌아오는 것은 철저한 무시였다. 이희섭 감독은 변신하는 모습 때문에 현장에서 도망치는 한세계를 향한 업계의 평을 듣고서 그가 변했다고 판단한다. 한세계는 경쟁자 채유리(류화영 분)가 지켜보는 앞에서 무릎까지 꿇고, 비행기까지 따라갔지만 변한 것은 없었다.


서도재는 그런 한세계의 옆을 무심한 듯 지켰다. 술에 취해 영상통화를 걸어 하소연하는 것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 한세계에게 있었던 일을 기억한 다음 비행기 티켓을 구해주고, 혼자 떠난 그를 맞이하는 등 살뜰하게 챙겼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신경 쓰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 또한 싹트기 시작했다.

특히 이날 서현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현진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세계'라고 대놓고 말하는 자존심 강한 톱스타의 모습부터 대중과 업계의 평에 속상해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tvN '또 오해영'부터 이어진, 그의 전매특허라고도 할 수 있는 술에 취한 연기는 여전히 사랑스러웠다.


서현진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니 자연스럽게 그의 미모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매회, 매장면마다 화보를 찍는 다는 반응이 방송마다 나오고 있다. 술취한 모습부터 기자들 앞에서 당황한 얼굴까지 모두 말이다. 또한 '로코 장인'답게 이민기와 보여주는 케미 역시 돋보인다. 서현진의 미모 자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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