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두산 김태형 "우승하겠다", SK 힐만 "상대방 존중" [KS미디어데이]

코엑스=김우종 기자  |  2018.11.03 14:13
두산 김태형 감독(좌)과 SK 힐만 감독 /사진=뉴시스,뉴스1 두산 김태형 감독(좌)과 SK 힐만 감독 /사진=뉴시스,뉴스1


두산 김태형 감독과 SK 힐만 감독이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3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결국 두산과 SK가 격돌한다. SK는 넥센과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3승 2패로 앞서며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는 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미디어데이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이용찬, 정수빈이 참석했다. SK 와이번스에서는 힐만 감독과 김광현, 김강민이 자리했다.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두산의 김태형 감독은 "1위 확정을 짓고 긴 기간 동안 거의 한 달 정도 준비 착실하게 잘했다. 지난해 아쉬웠지만 올해 우승 트로피를 확실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SK 힐만 감독은 "필드에 나가 열심히 하는 게 최우선적인 일이다. 정말 훌륭한 팀 두산을 한국시리즈에서 만나게 돼 영광이다.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이 크다"라며 역시 출사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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