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의 도발 "다음 경기 만수르가 누워있을 것"

장충=이원희 기자  |  2019.02.23 20:25
권아솔. / 사진=로드FC 제공 권아솔. / 사진=로드FC 제공
'끝판왕' 권아솔(33·팀 코리아MMA)이 도발의 상대를 바꿨다.

만수르 바르나위(27·TEAM MAGNUM/TRISTAR GYM)가 샤밀 자브로프(35·AKHMAT FIGHT CLUB)를 꺾고 파이널에 올랐다.


만수르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2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 샤밀 경기에서 3라운드에서 니킥으로 KO승을 따냈다. 만수르는 오는 5월 18일 제주도에서 권아솔과 토너먼트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권아솔은 경기 후 "만수르가 멋있게 경기를 끝낸 것 같다. 로드 FC에서 정말 멋있는 경기를 보여줬다"면서도 "하지만 다음 경기에선 만수르가 누워있을 것"이라고 의기양양했다.


만수르는 "아직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방금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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