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홍보대사' 이승엽 "전 세계에 야구 알리고 싶다"

웨스틴조선호텔=박수진 기자  |  2019.04.15 14:32
프라카리 WBSC 회장(왼쪽)과 이승엽. 프라카리 WBSC 회장(왼쪽)과 이승엽.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승엽(43)이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승엽은 15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공동 기자회견서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은 직후 이승엽은 "우선, 이렇게 좋은 대회의 홍보대사를 맡을 수 있게 되어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엽은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야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열심히 홍보활동을 할 것이고, 이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야구가 좋은 종목이라는 점을 알리고 싶다"는 계획까지 밝혔다.


명실상부한 한국 야구의 레전드인 이승엽 홍보대사는 오는 11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비롯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출정식 등 대회 기간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식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동시에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을 비롯해 정운찬 KBO 커미셔너,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김경문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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