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프로듀스X101 더비기닝' 방송 화면 26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 X 101 더 비기닝'에서는 아이즈원이 출연해 후배 연습생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번 시즌의 스포일러 1번으로 타이틀곡 '_지마'의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를 본 아이즈원 멤버들은 "연습 많이 하셨을 것 같다", "우리 때와 다르다. 효과가 더 좋아졌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프듀X 연습생들의 런웨이쇼가 펼쳐졌다. 연습생 중 '_지마'의 센터 손동표 연습생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연습생들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포즈와 함께 준비한 소품과 포즈 등을 선보였다.
아이즈원 나코는 처음 국프(국민프로듀서)를 봤던 당시를 떠올리며 "저는 일본에서 와서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긴장을 많이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프듀X 연습생들의 1분 PR도 공개됐다. 연습생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장기를 살려 완벽한 1분 영상을 만들었다. 특히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진 연습생은 반장선거에 출마한 학생처럼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유진은 "지금은 새하얀 도화지지만 예쁜 그림을 그려주신다면 멋진 아이돌이 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유진과 함께 출연한 배우 오나라는 "드라마에서는 피라미드는 중간이 제일 좋다고 했지만 프듀X에서는 피라미드 꼭대기를 향해서 가길 찐찐이 엄마가 계속 응원할게"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습생들의 사전 미팅 영상이 공개됐다. 연습생 백진은 화려한 기술과 파워풀한 안무, 엄청난 스킬의 비보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즈원 이채연은 "춤이 눈에 띄었고 멋있었다"라며 사심픽으로 선정했다.
송유빈 연습생, 김국헌 연습생 등 보컬 능력자들의 노래가 이어졌다. 한선화 친동생 한승우 연습생, 사우스클럽 남태현의 친동생 남동현 등 유명 가수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프듀 보컬트레이너이자 FT아일랜 보컬인 이홍기는 "저의 원픽은 김국헌 연습생이다"라며 "진성과 미성, 가성을 자연스럽게 잘 쓰고 목소리 톤도 정말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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