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비주얼 센터=김민규..강현수, 아버지 향해 눈물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6.01 01:02
/사진=엠넷 \'프로듀스X101\' 캡처 /사진=엠넷 '프로듀스X101' 캡처


AAP.Y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강현수가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비주얼 센터로는 김민규가 뽑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는 생존과 방출의 갈림길에 놓인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생들은 기상송 '_지마'에 다들 힘겹게 눈을 떴다. 연습생들은 잠이 덜 깬 와중에도 '_지마'에 맞춰 안무를 추며 열정을 드러냈다. 연습생들은 일어나자마자 트레이닝 센터에 모여 체력 검진을 받았다.

이어 방출되는 연승생들이 결정되는 순위 호명이 시작됐다. 1등부터 60등까지는 생존, 60등부터 99등까지는 방출이 결정됐다.


이날 33위에 자리한 판타지오의 한기찬은 "아버지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유일하게 있는 사진이 프로듀스 나온 사진이더라고요. 실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노력해서 상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굳건히 다짐했다.

40위를 차지한 AAP.Y의 강현수는 아버지가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에 나선 것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강현수는 "그런 거 왜 들고 있냐고, 속상하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강현수는 "앞으로는 내가 더 잘해서 열심히 올라갈테니까 그런 거 안 해도 돼. 사랑해"라고 아버지에게 말을 전했다.


/사진=엠넷 \'프로듀스X101\' 캡처 /사진=엠넷 '프로듀스X101' 캡처


28위인 조승연 또한 아버지에게 소감을 전했다. 조승연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빠가 마음 속에 심어준 낭만도 항상 갖고 있어. 지금 순간도 아빠랑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열심히 살고 있는 아들 멋지게 봐주면 좋겠어"라고 얘기했다.

이날 '프로듀스 X 101'의 연습생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비주얼 센터를 투표했다. 비주얼 센터로 뽑힌 11명은 11위부터 4위까지 순서대로 에스팀의 유리, 울림의 황윤성, 바인의 백진, 브랜뉴뮤직의 이은상, 스타쉽의 송형준, 플렌에이의 최병찬, 스타쉽의 구정모, 울림의 차준호가 차지했다.

이어 3위에는 위엔터테인먼트의 김요한이 올랐다. 김요한은 "기분 좋아지려고 하네 갑자기. 와 미치겠네, 이거"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2위에 오른 티오피미디어의 김우석은 1위 후보라는 얘기에 "진짜로요? 사랑한다 얘들아"라며 행복을 표했다가, 2등이라는 말에 "에이, 그럴 줄 알았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 귀여움을 뽐냈다.

대망의 1위는 젤리피쉬의 김민규가 차지했다. 김민규는 "진짜요? 감사합니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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