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이상우 "첫 여장 힘들어..끝나고 해방감"

마포=최현주 기자  |  2019.07.19 15:04
배우 이상우.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상우. /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상우가 여장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정영주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우는 "처음으로 여장을 해봤다"며 "불편한 점 이 많았다. 특히 여자 속옷을 착용했는데 불편하고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여장이 끝나고 나서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크게 느꼈다. 여성들의 불편함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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