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 발톱 부상' 최주환, 선발 라인업 제외... 박건우 복귀 [★광주]

광주=김동영 기자  |  2020.07.18 16:51
두산 베어스 최주환. 두산 베어스 최주환.
두산 베어스 최주환(32)이 발톱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자기가 친 타구에 우측 발을 맞은 것이 문제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최주환이 오늘 선발에서 빠진다. 발톱 쪽이 좋지 않다. 스파이크를 신기가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최주환이 어제(17일) 경기에서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쪽 발을 맞았다. 이때 엄지 발톱이 많이 부은 상태다. 스파이크 착용이 어려워 경기 출전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최주환은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부상까지 입으면서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에 이날 경기 3루수는 이유찬이 나간다. 여기에 전날 출전하지 않았던 박건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IA 선발이 좌투수 김기훈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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