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2번 전진배치, 이강철 감독 "편하게 쳐주길" [★창원]

창원=한동훈 기자  |  2020.07.18 17:00
강백호. /사진=kt wiz 강백호. /사진=kt wiz
KT 위즈 4번 타자 강백호(21)가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다.

이강철(54) KT 감독은 1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용호와 장성우가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하면서 타순에 변화가 생겼다.


황재균과 강백호가 테이블세터 임무를 수행한다. 로하스, 유한준, 박경수가 클린업 트리오다. 배정대와 오태곤이 뒤를 받치며 허도환, 심우준이 8, 9번에 선다.

KT는 이날 포수 장성우와 외야수 조용호, 내야수 문상철을 말소했다. 투수 김민, 외야수 오태곤, 포수 강현우를 콜업했다.


장성우는 17일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우측 쇄골 밑 부분을 맞았다. 이강철 감독은 "뼈는 아니고 타박상이다. 통증이 남아서 일단 부상자 명단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조용호는 5회초 도루 도중 갑자기 멈춘 순간에 엉덩이 부위 근육이 살짝 뭉친 느낌이 들어 빠졌다.


4번에서 2번으로 올라온 강백호에 대해서는 "편하게 쳐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KT 위즈 선발 라인업

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로하스(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오태곤(좌익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 선발투수 조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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