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X'죽밤'X'국제수사', 추석영화 3편 오늘(29일) 개봉..뭐볼까

김미화 기자  |  2020.09.29 08:45
/사진=각 영화 포스터 /사진=각 영화 포스터


30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추석 영화들이 나란히 관객을 만난다.

29일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 '국제수사'(감독 신정원)가 개봉한다.


현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테넷'이 한 달 가량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한국 영화 3편이 동시 개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속 관객수가 많이 줄었지만, 추석인 만큼 가족들과 극장에 나서는 관객이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성동일 분)과 그의 후배 종배(김희원 분)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성동일 김희원 하지원이 주연을 맡았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가족 영화로 관객을 끌어들인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다.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로 독보적인 장르와 스타일을 개척한 신정원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B급 코미디 영화가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연출로 웃음으로 무장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이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 등 명품배우들이 뭉친 코미디다.


여기에 김호중 팬무비 '그대 고맙소'도 추석 연휴 중 개봉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시작은 '국제수사'가 좋다. '국제수사'는 개봉일인 29일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수 4만 4천여 명이다. 현재 코로나 19로 박스오피스의 크기가 확 줄어든 가운데 얼마나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을지, 또 가장 먼저 입소문을 타는 작품은 어느 작품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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