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체부 제2 차관에 김정배 기획조정실장 승진 임명

김우종 기자  |  2020.12.23 16:11
김정배 신임 문체부 제2 차관.  /사진=뉴스1 김정배 신임 문체부 제2 차관. /사진=뉴스1
김정배(5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기획조정실장이 문체부 제2 차관에 승진 임명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김정배 신임 차관은 경북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리대에서 관광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문체부 국제체육과장, 동계올림픽특구기획담당관,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특히 2018년 '문화비전 2030'의 '사람이 있는 문화'와 새 예술정책 '예술이 있는 삶'을 담당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강민석 대변인은 김 차관에 대해 "행정 전문가로 문체부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정책기획력과 소통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체육·관광산업의 위기극복,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체육계 혁신, 주요 정책에 대한 대국민소통 강화 등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 선수 출신의 전임 최윤희(53) 차관은 1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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