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현욱, 옥자연 소송에 기습 공격.."너 때문에 망쳤어"[★밤TView]

이종환 기자  |  2021.06.05 22:31
/사진= tvN '마인'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N '마인' 방송화면 캡쳐
'마인' 이현욱이 옥자연을 기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회장(정동환 분)의 유언 발표에 발칵 뒤집어진 효원가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유언에서 한회장은 정서현(김서형 분)에게 회사경영을 맡긴다고 밝혔다. 막내아들 한지용(이현욱 분)은 효원학원 이사 자리를 물려받으며, 손자 한수혁(차학연 분)은 30살이 되면 후계자 자리를 받게 됐다.

한지용은 자신이 후계자가 되지 못함에 폭주했다. 이에 효원가에는 비밀로 한채 계략을 꾸미는 한편, 불법 격투장에서 거액을 걸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어 집에 돌아와 서희수를 만났다.


서희수(이보영 분)는 한지용에게 "혹시 당신에게 내가 모르는 비밀이 있는건 아니겠지?"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어 "유언을 할때는 그 사람 인생 전체를 생각하기에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거야. 말하자면 아버지는 당신의 진짜를 아신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뭐가 진짜야? 오랫동안 가짜로 살면 그게 진짜가 된대"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지용은 "날 왜 용서해"라고 물었고, 서희수는 "아니, 어떻게 용서해. 감히 용서를 바라? 그 여자가 하준이를 달라잖아. 하준이 지키는 것만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이혜진(옥자연 분)은 변호사를 찾아가 친자 소송을 의뢰했다. "애 아빠가 효원그룹 차남입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효원가에 불 폭풍을 예고했다. 이혜진은 "아이를 반드시 저에게 돌려받을 생각입니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서희수는 효원가 식구들이 모인 가족회의에서 이혜진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한진희(김혜화 분)는 "왜 하준이 얘기만 하냐. 임신한거 아냐?"고 의심했고, 이에 정서현이 서희수를 두둔하며 화제를 돌렸다. 이혜진의 소송 사실을 알게된 한지용은 분노해 이혜진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다음날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은 이혜진이 아닌 한지용이었다.

한편 정서현은 그림을 통해 최수지(김정화 분)를 만났다. 최수지는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보였고, 정서현은 "난 내가 그림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너랑 같이 그렸던 그 순간이 좋았던 거야. 내게 그림은 너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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