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김서형, 연인 김정화 마주쳤다.."내게 그림은 너야"[★밤TV]

이종환 기자  |  2021.06.06 06:10
/사진=tvN '마인' 방송화면 캡쳐 /사진=tvN '마인' 방송화면 캡쳐
'마인' 배우 김서형이 김정화에게 진심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 대신 후계자로 지목된 한수혁(차학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회장(정동환 분)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한회장은 회장 등극이 유력했던 한지용이 아닌 한수혁에게 30살이 되면 효원의 후계자로 임명할 것이라고 유언을 남겼다.

정서현(김서형 분)은 집에 돌아온 한수혁을 만났다. 정서현은 "아림씨와 파혼 선언했던 거 수습은 어떻게 할거냐. 이미 상황은 달라졌다"고 물었다. 한수혁은 "할아버지 유언을 따를 생각이 없다"며 후계자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정서현은 "효원의 왕관에 관심이 없다? 정해진 것처럼 쉽게 얻어지니까 별게 아닌 것처럼 보이니?"라며 화를 냈다. 한수혁은 "내 뜻과는 상관없이 선택됐다. '별거'니까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꿋꿋이 목소리를 높였다.

정서현은 "진짜 엄마면 어땠을 것 같아?"라며 한수혁이 자신의 친자가 아님을 은연중에 밝혔다. 이어 "유연(정이서 분)이가 안보이는 곳으로 멀리 내쫓았을 거다. 날 화나게 하지마"라고 경고했다. 한수혁은 "내가 행복하길 바라면 안돼요?"라고 물었지만, 정서현은 자리를 떠났다.


다음날, 김유연은 휴가를 신청했고, 김성태(이중옥 분)는 한수혁과 김유연을 미행하라는 주집사(박성연 분)의 비밀 지시를 받았다. 주집사의 생각대로, 한수혁과 김유연은 분식집에서 비밀 데이트를 즐겼다.

한편 정서현은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해 작가를 만나러 갔다. 그곳에 있는 사람은 연인 최수지(김정화 분)였다. 최수지는 "보고 싶었어"라며 눈물을 보였고, 정서현은 "난 내가 그림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너랑 같이 그렸던 그 순간이 좋았던 거야. 내게 그림은 너야"라고 고백했다. 정서현이 자리를 뜨려 하자, 최수지는 정서현의 손목을 잡았다.

이날 한회장의 유언으로 효원가에는 큰 폭풍이 몰아쳤다. 한지용 대신 한수혁이 후계자로 등극했다. 한수혁은 "내 의지가 아니다"라며 거부하려 했고, 한지용은 이혜진을 기습하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이 모든 사건을 보고 있는 정서현은 효원가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할지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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