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천만원!" '별에서 온 퀴즈' 조세호→미연, '유퀴즈' 저격 라떼 토크[종합]

한해선 기자  |  2021.07.06 14:41
(여자)아이들 미연, 개그맨 남창희, 조세호,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여자)아이들 미연, 개그맨 남창희, 조세호,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별에서 온 퀴즈'가 조세호, 남창희, 김환, (여자)아이들 미연의 세대를 넘나든 진행으로 본격 '라떼 시절'을 회상한다.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IHQ미디어 A스튜디오에서 IHQ 예능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세호, 남창희, 김환, (여자)아이들 미연이 참석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 그 시절 '라떼 감성'을 전한다.


조세호와 남창희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역할 그대로 만화방 백수 캐릭터로 등장한다. 김환은 만화방 주인, 미연은 만화방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

(여자)아이들 미연, 개그맨 남창희, 조세호,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여자)아이들 미연, 개그맨 남창희, 조세호,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세호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꾸준히 일이 없어서 만화방을 다니는 백수 세호 역할을 맡았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남창희와 보여줄 모습에 대해선 "2003년부터 알고 지냈다. 열여덟 년이 됐는데, 저희 둘이 보여줄 모습은 오랜만이다. 당시의 연애,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두 사람이라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창희는 "세호랑 쿵짝이 잘 맞는 만화방 고인물로 나온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출연자 케미스트리를 묻자 "두 번 촬영했는데 친해진 것 같다"고 했고, 조세호도 "김환 형님도 골프를 치러 가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드라마와 달리 보여줄 조세호와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선 "여기서 보여줄 케미가 있다. 조세호 씨와 저는 매일 한 번씩 싸울 정도로 티격태격한다. 그게 웃음 요소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미연은 "외상값이 밀린 손님 조세호, 남창희 두 분을 얄미워하는 아르바이트생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엠카운트다운' MC 외에 예능을 처음 도전하는 그는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전달에 신경 써서 진행했는데, '별에서 온 퀴즈'는 퀴즈 프로그램이고, 나이에 비해 내가 그 시대에 관심이 많아서 긴장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다. 첫 방송을 하면 멤버들에게 반응을 물어보겠다"고 전했다.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조세호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조세호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남창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개그맨 남창희가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조세호는 퀴즈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서브 MC를 맡다가 '별에서 온 퀴즈'에서 메인 MC로 활약한다. '유 퀴즈' MC 유재석의 반응을 묻자 조세호는 "'유퀴즈'에서 듣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큰 자기(유재석)님에게 '별에서 온 퀴즈' MC 얘기를 했더니 (유재석이) 'PD님이 왜 너희를 선택했을까'라며 '유 퀴즈랑 비슷하지 않니. 방송 잘 보겠다'고 말해주셨다"고 전했다. 남창희는 "세호가 '유퀴즈'에서 많이 억눌려 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는 뭔자 짱인 것 같이 한다. 조세호 씨가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별에서 온 퀴즈'에서 미연의 뜻밖의 활약이 예고된다. 조세호는 "미연 씨가 그 당시의 문화를 너무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고, 김환은 "미연 씨가 함께 호흡하는 데 버거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우리보다 더 그 때의 추억을 좋아해줬다"고 말했다. 미연이 "세 분이 너무 잘 이끌어주셨다"고 화답하자 조세호와 김환은 "미연 씨가 이끈다", "미연 씨가 원톱이다"라고 극찬했다. 미연은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생 때까지의 것은 아는데 '별에서 온 퀴즈'를 하면서 내가 우물 안 개구리는 아니었구나 느꼈다"며 웃었다.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송인 김환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여자)아이들 미연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여자)아이들 미연이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가양동 IHQ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별에서 온 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별에서 온 퀴즈'는 1990년대 말부터 2010년대까지 우리를 열광하게 했던 문화계 이슈들을 모아 퀴즈와 토크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한다. 2021.07.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나도 라떼'라고 느낀 순간은 언제인지 묻자 조세호는 "조카와 소통하려고 할 때 느낀다. 이야기를 시작할 때 '형은 말야', '나는 말야'라고 시작할 때도 느낀다"고 했다. 김환은 "나는 혼자 얘기 할 때 느낀다"고 말했다. 미연은 "멤버들과 라이브 방송을 할 때 추억의 노래를 틀면 어린 팬 친구들은 이 노래를 모른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에게 '이모'라고 댓글을 단다"며 웃었다.

MC들이 게스트로 출연을 희망하는 그 시절 '라떼 스타'는 누가 있을까. 남창희는 "학창시절에 핑클을 좋아해서 핑클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고, 미연은 "윤미래 선배님을 좋아했다. 윤미래 선배님이 나왔으면 좋겠다. 차태현 선배님도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안정환 씨를 모시고 싶다. 그 당시 '테리우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박찬호 씨도 모시고 싶다"고, 김환은 "예전에 농구가 유행이었으니 현주엽, 서장훈 씨를 모시고 싶다"고 말했다.

시청률 공약을 묻자 조세호는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 시청률이 나온다면 제가 예전 헤어스타일대로 베이비펌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깜짝 등장한 박종진 IHQ 총괄사장 역시 시청률 공약으로 베이비펌을 언급하며 "유재석을 게스트로 데려오면 천 만원을 드리겠다"고 깜짝 공약을 했다.

'별에서 온 퀴즈'는 8일 오후 8시 첫 방송.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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