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겁쟁이상영회 정상진행

전형화 기자  |  2021.07.11 11:00
나홍진 감독이 기획한 영화 '랑종'의 겁쟁이 상영회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정상진행한다.


1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17일, 18일 3일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센텀시티의 수퍼S 상영관, 롯데시네마 수원의 컬러리움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랑종' 겁쟁이 상영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지만 '겁쟁이 상영회'는 집회가 아닌 정상적인 상영인 만큼 그대로 진행되는 것.

'랑종'은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한 가족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담은 영화. '곡성' 나홍진 감독이 참여해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다. 이번 겁쟁이 상영회는 호러 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불이 켜진 상태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다. 수퍼S와 컬러리움관은 일반 상영관 대비 10배 밝은 밝기의 LED 스크린을 갖춘 특별 상영관이라 불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관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랑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7월14일 정상 개봉한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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