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연가' 윤도현 "뮤지컬 은퇴 했다 컴백..무대 귀하다"

김미화 기자  |  2021.07.28 16:40
/사진='광화문연가' /사진='광화문연가'
윤도현이 뮤지컬 배우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뮤지컬 '광화문 연가' 프레스콜이 온라인으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지나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감독, 윤도현, 강필석,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참석했다.


'광화문연가'는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깊은 밤을 날아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애수', '빗속에서' 등 많은 이들에게 인생 플레이리스트로 손꼽히며 수없이 리메이크 되고 있는 故 이영훈 작곡가의 곡들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소재로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울림을 선물하는 작품이다. 레트로 스윙 풍의 원곡에서 새롭게 편곡한 넘버들은 배우들의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성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눈호강, 귀호강의 무대를 선사한다.

윤도현은 "이 전 뮤지컬때 힘들었다. 제가 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라 생각해서 은퇴를 선언 했는데 다시 뮤지컬을 하게 됐다"라며 "아마 '광화문 연가'라서 다시 한 것 같다. 초연 때 공연 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작품이다. 요즘 시기 무대가 귀하기도 해서 출연을 결정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윤도현은 "아무래도 그 전보다 더 열심히 하려고 연습도 많이 참여했고 무대 할 때마다 1분 1초도 놓치지 않고 무대서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화문 연가'는 9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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