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김상경, 탕준상X최현욱 결승에 "여기까지도"

이시연 기자  |  2021.08.09 22:21
/사진= SBS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사진= SBS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라켓소년단'에서 김상경이 결승전을 뛰고 있는 탕준상과 최현욱을 격려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전국 청소년체육대회 결승전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서 "애들 경기 맞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플레이로 서울 팀과 전남 팀이 맞붙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은 "이 패턴이면 승부는 거의 결정난 것 같은데. 해강이(탕준상 분)이 눈 안 좋은 거 알고 해강이 오른쪽만 노리네. 해강이 저 녀석도 대단하긴 해. 근데 해강이 눈 안 좋은 거 알면 박찬(윤현수 분)이 이것저것 시도해볼텐데 같은 패턴만 노리네"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코치 윤현종(김상경 분)은 "일단 해강이 오른쪽으로 떨어진 공격은 포기. 잡을 수 있는 포인트만 잡는다. 여기까지 온 것도 기적이야"라며 격려했다.

전남 팀은 서울 팀에 아쉽게 점수를 내 주며 경기를 이어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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