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켈리, 양현종 기록 깼다!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LG 켈리가 9일 잠실 한화전 역투를 펼치는 모습이다. /사진=뉴스1

LG 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했다. 종전 양현종(현 텍사스)의 47경기를 넘어 KBO리그 신기록이다.

켈리는 9일 잠실 한화전에 선발 등판,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켈리는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책임졌다. 2020년 5월 16일 잠실 키움전부터 시작됐다.

양현종이 KIA 시절 세운 기록을 깨뜨렸다. 양현종은 2017년 6월 9일 광주 넥센(현 키움)전부터 2018년 9월 22일 광주 NC전까지 47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