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LG, 올해도 러브 기빙 데이 비대면 개최

김우종 기자  |  2021.12.08 16:39
러브기빙데이 엠블럼. /그래픽=LG 트윈스 제공 러브기빙데이 엠블럼. /그래픽=LG 트윈스 제공
올해에도 LG 트윈스가 비대면으로 팬 미팅 행사를 진행한다.

LG 트윈스가 "오는 14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2021 랜선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G 트윈스의 '러브 기빙 데이'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 행사로 지난 2017년 기획돼 출발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올 시즌에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응원단 축하 공연, 기부금 전달식, 'ZOOM' 랜선 팬미팅,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이성우, 김용의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또 진해수, 오지환, 임찬규, 홍창기, 이정용, 고우석, 문보경과 2022 신인 선수 3명(조원태, 김주완, 최용하)이 함께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카카오 LG트윈스톡 채널에서 Giving형 30매, Love형 370매, 총 400매를 1인 1매 한정 판매한다.


Giving형 티켓 구매자 30명은 행사당일 'ZOOM'을 통해 팬 미팅에 참여 할 수 있다. 입장권은 Love형 3만원, Giving형 10만원이며 입장권 판매 수익 전액은 송파구 복지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당일 행사에서는 LG트윈스 사회 공헌 활동인 '사랑의 도서 나눔'과 '기부 앤 런'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그림책 전문 보림출판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서 나눔'과 달려라 병원이 함께하는 '기부 앤 런' 활동은 LG트윈스 시즌 성적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기부 활동이다. 올해는 보림출판사에서 3200만원 상당의 도서와 달려라병원의 46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각각 기부한다. 또 고우석이 2021 시즌 세이브 성적에 따라 적립한 357만원을 서울소방재난본부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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