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내달 9일 결혼 "화목한 가정 위해 노력할 것"

양정웅 기자  |  2021.12.27 09:14
새 신랑이 되는 구승민(왼쪽)과 예비신부./사진제공=롯데 새 신랑이 되는 구승민(왼쪽)과 예비신부./사진제공=롯데
롯데 자이언츠의 필승조 구승민(31)이 화촉을 밝힌다.

롯데는 27일 "구승민 선수가 2022년 1월 9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웨딩타워에서 3세 연하의 회사원 김은혜(28)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 6개월 간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구승민은 구단을 통해 "교제하는 동안 나를 이해하고 배려해준 고마운 아내 덕분에 결혼까지 하게 됐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결혼을 꿈꿨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 평생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는 "결혼식 사회는 이현동 전 KNN 아나운서가 맡으며, 축가는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멤버 심예준, 보컬그룹 장덕철이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구승민이 내달 9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롯데 구승민이 내달 9일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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