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러블' 김준수X효린, 우승 상금 1억..산불 피해 지역에 기부 [공식]

윤성열 기자  |  2022.03.22 09:41
김준수(왼쪽)와 효린 /사진=스타뉴스 김준수(왼쪽)와 효린 /사진=스타뉴스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블 트러블'의 우승자 상금 1억원을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왓챠'가 '김준수와 효린(BAE) 팬클럽' 이름으로 1억원의 상금을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왓챠는 오리지널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블 트러블' 우승자인 김준수와 효린의 뜻에 따라 '김준수와 효린(BAE) 팬클럽' 이름으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복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왓차는 아티스트의 기부 의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기부 문화에 동참하며, 앞으로도 기부 확산에 적극 나서 선례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울진 산불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친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대한 왓챠와 우승자의 따뜻한 온정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희망브리지는 이 같은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동참으로 지난 21일 오전 9시까지 △생필품과 의류가 포함된 이재민 구호 키트 6만5000세트 △대피소 칸막이 94동 △방한의류 1만500벌을 비롯해 방역마스크와 식품, 음료 등 총 24만 1198점의 물품 지원을 이재민들에게 전했다. 앞으로도 임시주거시설과 식료품, 의류, 침구류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명·주택 피해 지원과 심리 회복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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