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해제' 방탄소년단 제이홉, 오늘 美출국..'그래미' 합류 [★NEWSing]

윤성열 기자  |  2022.04.02 12:33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방탄소년단 제이홉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제이홉이 제64회 그래미어워드'(GRAMMY AWARDS) 참석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2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제이홉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제이홉은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해 '제64회 그래미어워드'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합류할 예정이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달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지난달 27일 먼저 미국으로 떠난 정국은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이에 제이홉과 정국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 5명은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제이홉은 격리 기간을 마치고 조만간 미국 일정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 제이홉은 같은 달 3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격리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자니 금방 괜찮아졌다"며 "격리 끝났으니 절차 맞춰서 금방 합류하겠다"고 전했다. 정국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리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만납시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제64회 그래미어워드'은 오는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 음악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은 히트곡 '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콘서트 '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 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도 개최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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