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프트', MZ세대 겨냥 드립대회.."대한민국 드립 1등을 찾아라"

이경호 기자  |  2022.04.28 11:15
개그 경연 웹예능 '드립프트'/사진제공=샌드박스 개그 경연 웹예능 '드립프트'/사진제공=샌드박스
MZ세대를 겨냥한 역대급 개그 경연 웹예능 '드립프트'가28일 오후 7시, 170만 개그 크리에이터 '보물섬'의 유튜브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드립프트'는 웃기기 위해 즉흥적으로 하는 말인 '드립'과 레이싱 용어 '드리프트'를 합친 단어로, 반전 멘트를 통해 웃음을 이끌어내는 대한민국 개그 1인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드립대회 예능 콘텐츠로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의 대표 3인조 개그 유튜버 '보물섬'의 김동현이 맛깔나는 진행을 맡았으며, 이현석, 강민석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드립으로 일가견이 있는 국내 최고의 개그맨 및 크리에이터들도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개그맨 황제성, 이수지, 김기리, 곽범, 이창호, 크리에이터 진용진, 우정잉, 박민정, 딕헌터 등이며, 각 회차별 참여 심사위원은 '드립프트' 콘텐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립프트' 1화에서는 총 3라운드로 치러진 조 예선 내용이 담겼다. 1라운드는 즉흥적으로 내는 상황 문제에 어울리는 드립 제시하기, 2라운드는 사진 제목 짓기, 3라운드는 오답 퀴즈쇼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드립에 웃음 점수를 매겨 조 예선 1등을 가렸다. 참가자들의 예상치 못한 신선한 드립으로 보물섬과 심사위원들이 웃음을 멈추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드립프트' 제작 소식에 시청자들은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희극인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겠다.", "대형 콘텐츠라니 기대된다.", "기막힌 기획이 나온 거 같다." 등의 높은 기대와 환호를 보냈다. 매번 신박한 기획을 뽐내는 '보물섬'이 '드립프트'를 통해서는 또 어떤 신선한 웃음을 제공할 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보물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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