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G워너비 나비, '놀뭐'→'음중'까지..엔딩요정 육아맘

김미화 기자  |  2022.07.17 09:57
/사진='놀면 뭐하니' /사진='놀면 뭐하니'


가수 나비가 그룹 4FIRE(사파이어)로 성공적으로 재데뷔 했다.

나비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SOLE(쏠), 권진아, 엄지윤과 4FIRE(사파이어)를 결성하고 데뷔곡 '보고싶었어'를 발표했다. 나비는 지난 16일에 '놀면 뭐하니?'를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펼쳤고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에 팀원들과 함께 출연하며 데뷔 첫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나비는 '쇼! 음악중심'에서 솔로 가수가 아닌 그룹으로 음악방송에 첫 출연해 재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나비는 '보고싶었어' 무대에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음색을 안정적으로 감싸는 고음 파트로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어 나비는 아이돌 무대의 필수 코스인 '엔딩요정'을 장식했다.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운 단체곡 소식과 함께 찾아가는 쇼케이스를 펼치는 WSG워너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돌식 인사를 준비한 나비는 "농익은 빨간맛 레드 파이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농염한 제스처로 발라드곡을 부르며 맏언니의 '매운맛'을 선사했다.


4FIRE는 쇼케이스 무대로 게임회사 사옥에 가게 됐다. 정숙한 분위기의 회의 다음으로 무대에 오른 나비는 낯선 환경에도 능숙한 행사톤으로 함성을 유도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사하며 경력직 신인다운 클래스를 자랑했다.

나비는 이날 마지막으로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주말엔 나비인가봐'에서도 4FIRE 멤버들과 함께 하며 WSG워너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에서는 '보고싶었어' 라이브를 비롯해 SOLE, 권진아, 엄지윤 등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나비가 속한 4FIRE의 데뷔곡 '보고싶었어'는 조영수 작곡가의 곡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컨트리, 레게, R&B장르가 섞였다.

'보고싶었어'를 비롯한 WSG워너비의 모든 곡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WSG워너비는 오는 21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시청자,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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