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 시맨틱 에러: 더 무비 / 사진=영화 포스터
리미트 / 사진=영화 스틸컷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 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전화 한 통으로 범죄의 대상이 바뀌는 신선한 '타깃 스위치'라는 소재를 통해 단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반전 재미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금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을 아동 유괴사건에 대한 묵직한 시의적 메시지까지 던지며 기존의 범죄 스릴러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이정현이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으로, 문정희가 사건의 핵심 키를 쥔 '혜진'으로, 진서연이 하나뿐인 아이를 잃은 엄마 '연주'로 분해 올여름 스크린에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강추☞러닝타임 87분..빠른 전개와 세 여배우의 놀라운 '열연'
비추☞러닝타임 87분? 뭔가 빠진 것 같은데요?
시맨틱 에러 / 사진=왓챠
'시맨틱 에러'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 극과 극 청춘들의 캠퍼스 로맨스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 8주 연속 왓챠 TOP 10 1위, OTT 콘텐츠 트렌드 1위, 왓챠피디아 평점 4.5점 등 기록적인 수치를 세우며 대한민국을 들썩인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의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시맨틱 에러'가 성공을 거두면서 BL(Boys Love) 장르가 대중화 됐고, 주연 배우 박서함, 박재찬은 '대세'로 자리매김하며 종영 이후에도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한 편의 영화로 담아낸 '시맨틱 에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31일부터 CGV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