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왔데이"..27회 부국제, 부산은 축제 [위클리 무비]

한주간 영화계 소식

김미화 기자  |  2022.10.08 09:54
홍콩 배우 양조위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0.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콩 배우 양조위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양조위의 화양연화' 오픈토크 행사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2.10.0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 영화계 인사들이 부산으로 집결했다. 지난 5일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 이후 정상화 돼 많은 사람들이 부산에 몰렸다. 많은 배우들과 감독들 영화인들이 부산에 집결한 가운데, 중화권 톱스토 양조위가 부산에 방문헤 화제를 모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인상을 수상한 양조위는 기자회견과 오픈토크 등의 시간을 가지고 취재진과 부산의 영화팬들을 만났다. 올해 부산 국제 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부산 일대서 열린다.

배우 박해일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해일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에서 열린 '2022 부일영화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헤어질 결심'의 배우 박해일, 탕웨이가 부일영화상 남녀 주연상을 나란히 거머쥐었다. 지난 6일 부일영화상이 개최 된 가운데 박해일과 탕웨이가 각각 남녀 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박해일은 "배우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일영화상 첫 수상인데 감사하다. 외국에 계실 박찬욱 감독님 새 작품 촬영 들어가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많이 수척해 보이시더라.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등장한 탕웨이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영화에 참여하게 해주신 박찬욱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최고의 대본을 써주신 정서경 작가님에게도 감사하다. 박해일 배우님에게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헤어질 결심'은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줬다. 한국 팬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영화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헤어질 결심'은 최우수 작품상과 남녀주연상까지 5관왕을 휩쓸었다.


/사진='비상선언' /사진='비상선언'


○...종합 콘텐츠회사 바이포엠이 '비상선언' 역바이럴 의혹을 제기한 영화평론가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과 업무 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 4일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영화평론가 A씨를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바이포엠스튜디오는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영화평론가 A씨를 마포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6일 영화평론가 A씨 등 영화 관계자들이 자신의 SNS에 '비상선언'이 역바이럴을 당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비상선언'에 역바이럴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회사 바이포엠 대표는 "'비상선언'과 관련한 역바이럴을 우리 회사가 하고 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우리와 무관하다"라고 주장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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