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바보 아니고 진짜 천잰가? '추리 맹활약'[★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2022.10.09 20:02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1박2일' 김종민이 명탐점으로 맹활약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에서 추(秋)리 여행 특집에서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여행지인 경남 진주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새벽 4시에 서울역에 모여 오프닝을 진행했다. 문세윤은 15년차 김종민에게 "새벽 4시에 부르는 게 맞는 거냐"고 물어봤다. 김종민은 "이유가 있겠지"라고 말하며 웃었다. 딘딘은 새벽 촬영에도 샵에 갔 방송 하ㅗ다왔다고 전했다. 이에 문세윤은 "피부도 좋은데 샵 안 다녀와도 된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래도 뭐가 시청자 여러분께 제 얼굴을 보여드리는 건데"라고 샵을 다녀온 이유를 전했다.

반면 연정훈은 "'1박 2일'은 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무슨 일이 생길지 몰라서"라며 숍에 다녀오는 것보다는 그 시간에 수면을 보충하는 편이라고 했다. 나인우 역시 "초반에는 숍에 다니다가 1, 2시간만 있으면 없어지더라"라며 이제는 숍에 다녀오지 않는다고 전했다.김종민과 문세윤은 숍에 가지 않고 자신이 셀프로 혼자 해결하고 온다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목적지는 경남 진주로 첫 기차 여행을 떠났다. 김종민은 오전 9시가 되자 잠시 주식창을 확인했다.이에 문세윤은 "아휴. 또 폭락이야"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김종민은 "내년까지 폭락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딘딘 역시 폭락한 주가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문세윤은 "떨어졌을 때 올인해서 투자하면 되나?"라 물었고, 김종민은 "아니 아무것도 하지마. 그냥 가만히 있어 제발"이라며 웃었다.

문세윤은 "2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행복했던 그때로"라고 회상했다. 딘딘은 "진짜. 그럼 아무것도 안 할 텐데"라고 공감을 표했다. 연정훈은 "가만히 두면 다시 오르잖아?"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 딘딘은 "가만히 둔 지 1년 반이야. 건강 같은 거더라고. 계속 떨어져"라고 말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 4') 방송 화면 캡쳐


멤버들이 하나둘 잠든 가운데 기차는 마산역에 도착했다. 한 정거장 후면 진주역 도착하는데 제작진이 내릴 준비를 하더니 급기야 모두 하차를 했다. 객실은 텅빈 상태가 됐고 멤버들은 뒤늦게 알아차리고 당황했다. 알고 보니 제작진은 마산역 도착 20분 전 단체 대화방에서 경호팀과 거치팀을 제외한 전 스태프의 하차를 공지했다.

딘딘은 "촬영을 어떻게 하라는 거냐"며 난감해 했다. 김종민은 전원 낙오에 "뭔 꿍꿍이가 있다 했더니"라고 말하면서 "우리 놀자. 우리 하고 싶은 대로 하자. 우리를 이렇게 방치했단 말이야? 우리를 뭐로 보고"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호 팀은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준 봉투를 건넸다. 봉투 안에는 차 키, 미션지가 들어 있었다. 미션지에는 이번 여행은 추리 여행으로 1시까지 최종 목적지를 찾아야 하며 10분 늦을 때마다 1명씩 벌칙을 받는다고 설명되어 있었다.

진주역에 도착한 이들은 제작진이 오라는 목적지로 향했다. 멤버들은 가장 먼저 진주냉면 맛집에 방문해 육전과 냉면을 먹었다. 멤버들은 다음 미션 장소를 가리키는 힌트를 얻고자 유람선에 탑승했다. 이때 딘딘이 냉면을 다 먹은 냉면 그릇 바닥에 글자가 적힌 것을 확인했고, 김종민이 검색 끝에 물빛나루쉼터를 발견해냈다.

이곳에서 '반짝이는 물체의 의미와 관련된 장소'에 가라는 힌트를 얻은 이들은 이를 '진주'라 추측하고 진주박물관으로 향했으나 추리에 실패했다. 하지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쌍가락지와 관련된 장소인 논개사당이 있는 촉석루로 향했다. 이곳에서 멤버들은 연정훈-연규진 부자가 있는 사진과 함께 꽃봉오리 동작 미션을 받아 힘들게 성공했다. 소나무 그림 힌트를 받은 김종민은 '부자 소나무'를 찾아가면 된다고 추리해내며 미션성공으로 이끌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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