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사실 무근"..송중기·김태리, 파리 데이트→열애설 가짜 뉴스 몸살 [종합]

김미화 기자  |  2022.10.29 12:31
배우 송중기 김태리 배우 송중기 김태리
배우 송중기 김태리가 유튜브발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한 유튜브에서 '송중기♥김태리 해외에서 찍힌 사진…핑크빛 열애설 터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해당 유튜브는 송중기 김태리가 파리의 한 길거리에서 데이트 하고 있는 사진이 확산되고 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주장했다. 이 유튜브가 송중기 김태리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사진이라고 올라온 사진은 바로 현빈 손예진의 뒷모습 사진이다.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으로 신혼여행 갔을 당시 파파라치에게 찍혔던 뒷모습 사진이, 어느순간 파리 뒷골목의 송중기 김태리 사진으로 둔갑해 열애설로 변한 것이다.

이어 영화 '승리호' 촬영 당시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해 칭찬하고 고마워하는 영상을 짜깁기 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승리호' 오픈 토크에 참석했던 송중기가, 동료 배우 김태리가 참석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며 "태리가 너무 보고 싶다"라고 말한 것을 열애설의 증거라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인터넷 커뮤니티 /사진=넷플릭스, 인터넷 커뮤니티


이에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 스튜디오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 엠엠엠 관계자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짧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 열애설을 제기한 해당 채널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네티즌의 댓글을 짜깁기해 조회수를 노린 가짜 뉴스를 만들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송중기와 김태리 뿐 아니라, 오는 12월 아들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현빈 손예진 부부까지 황당한 상황이 됐다.


한편 현재 송중기는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을 기다리고 있으며, 영화 '화란'을 촬영 중이다.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악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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