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고막소년단 "리스너 고막 녹이겠다..음악 만큼은 자신감"

윤상근 기자  |  2022.11.22 14:25
보이 그룹 고막소년단이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보이 그룹 고막소년단이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고막소년단(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이 5인조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고막소년단'은 22일 오후 2시 서울 KBS아레나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고막소년단은 22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 '단거'(Sweet Thing)와 '사이'를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날 폴킴은 "고막소년단은 보컬만으로 합을 맞춘 팀이다. 팀 이름에 걸맞게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여보자고 했다. 좋은 노래를 많이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했고 정승환은 "멤버들을 처음 만날 때 초면이어서 어색했는데 얘기를 나누고 금방 편해졌다. 이분들의 팬의 입장에서 같이 하면 음악 만큼은 자신감을 가져도 되겠다는 든든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빅나티는 "중학교 때 노래방을 가면 형들의 노래가 순위권에 항상 있었는데 함께 작업하게 되서 신기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개인적으로 처음 만날 때가 기억에 난다. 서로를 알아가는 게 어색하면서도 호감을 높여갔고 자연스러웠다. 처음 만났는데도 많은 기대감을 가졌어서 기억에 남는다. 나도 연예인을 보는 느낌으로 신기했다"라고 말했고 하현상은 "합숙 때가 기억에 난다. 그때 더 친밀감이 높아졌고 한잔 하면서 진솔함도 느꼈다"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TV /사진=카카오TV


'고막소년단'은 폴킴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 등 K-고막남친들의 1st 보이그룹 데뷔 도전기를 담은 예능. 달콤하고 황홀한 꿀 보이스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남녀노소 리스너들의 고막을 사로잡을 '고막남친'들이 한 그룹으로 뭉쳐 데뷔로 나아가는 좌충우돌 과정을 밀착 리얼리티로 담아냈다.


고막소년단의 이번 더블타이틀 첫 번째 트랙 '사이'는 다양한 보컬 스킬과 감정적 호소력, 폭발적인 고음역대까지 필요한 곡으로 녹음 과정에서 멤버들이 부르기 어렵다고 인증했던, 누구나 쉽사리 소화하기 어려운 역대급 고난도 곡. 2번째 트랙 '단거'(Sweet Thing)는 한층 리드미컬한 곡으로 듣는 이들의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드는 멜로디와 빅나티의 랩이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적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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