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골프장협회,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 개최

전시윤 기자  |  2022.12.02 09:53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 임기주)는 지난 11월 30일(수) 해솔리아컨트리클럽에서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11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개정 체육시설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대해 업계의 이해를 위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공정거래위원회의 골프장 이용 표준약관 개정 현황, 정부에서 추진 중인 캐디 산재보험 급여 산정기준 변경,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및 H-2 비자 소지자의 캐디 근로 허용 등 대중골프장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경영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영 협회 상근부회장은 "개정 체시법, 시행령, 시행규칙 관련 대중골프장업의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정부에 대중골프장업계의 현실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행정예고 중인 문체부의「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안)」등과 관련 ① 대중형 골프장 이용요금 관련 반기(半期) 평균요금 적용 ② 공시지가 차별화 및 재산세율 인하, ③ 체육진흥기금 융자 시 장기 저리 및 보증제 도입ㆍ융자액 대폭 상향, ④ 회원제 골프장으로 전환 허용, ⑤ 산업용 전기 이용요금 적용 ⑥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일정 계층을 대상으로 회원제 골프장 개별소비세 면제 법안에 대한 반대 등 그동안 계속해서 건의해 온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의문 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BnBk 골프아카데미 나병문 원장의 "겨울철 잔디관리 및 내년도 관리계획 세우기", 한국기술사회의 "골프장 안전진단 컨설팅 설명회" 등 전문가 초빙 강연이 매우 유익하였다며 협회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협회는 회원사들의 협회 내방 시 교통 편의성 제고를 위해 철도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엠스테이트 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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