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후, 기장실 방탄문 교체" 인천공항 대 태러 방지 현황 [관계자 외 출입금지]

윤성열 기자  |  2023.01.19 14:20
/사진='관계자 외 출입금지' /사진='관계자 외 출입금지'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인천 국제공항 대 테러 방지 현황을 전격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관계자 출입금지' 3회에서는 인천 국제공항 편이 공개된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함께 게스트로 합류한 오마이걸 미미는 면적만 5600만㎡에 달하는 초대형 금지구역에 방송 최초로 들어가 볼 예정이다.


김종국과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인천 국제공항 곳곳에 숨겨져 있는 테러 방지 시스템을 직접 체험한다. 항공기에 탑승해 기장실에 들어간 이이경은 "9·11 테러 이후 기장실의 문이 모두 방탄으로 변경됐다"는 이야기에 놀란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과 이이경은 인천 국제공항 은밀한 곳에 위치한 폭발물처리반(EOD)에 들어가 대원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접하고 직접 일일 폭발물처리반 근무를 설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EOD 대원은 "오늘만 해도 폭발물 의심 출동이 여섯 번째이다. 바로 일곱 번째 조치를 위해 출동해야 한다"고 밝힌다. 또한 김종국은 폭발물 해체시 착용하는 전신장비인 EOD 수트를 직접 입어본 뒤 "한발짝 걷기도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또한 "EOD 수트를 입어도 폭발 압력 때문에 살지는 못한다. 대신 폭발로 인한 사지 훼손을 막는 효과가 있다. 시신이라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에 탄식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19일 오후 9시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