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투아웃' 신혜성, "잘못 인정..벌 받을 것"[전문]

이승훈 기자  |  2023.02.15 18:15
그룹 신화 신혜성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그룹 신화 신혜성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HEART' 발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tndejrrh123@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화 신혜성이 고개를 숙였다.

15일 신화 신혜성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측은 "신혜성이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22년 10월경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 등 불법 사용의 혐의로 기소되었음을 통지받았다"라고 밝혔다.


신혜성 측에 따르면, 신혜성은 사건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왔다. 신혜성 측은 "향후 이루어질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이라면서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화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날 오전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또한 신혜성은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km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혜성은 지난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신 후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신혜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97%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하 신혜성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혜성씨의 법률대리인입니다.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신혜성씨는 최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022년 10월경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및 자동차등불법사용의 혐의로 기소되었음을 통지받았습니다.

신혜성씨는 사건 발생 이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수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여 왔습니다. 향후 이루어질 재판 과정에서도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달게 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법무법인 최선 정다은/이동훈 변호사 드림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