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오늘(8일) 결승전..정찬성, 최두호에 "미안하단 말 밖에.." [순정파이터]

윤성열 기자  |  2023.03.08 17:1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순정파이터'가 SFC(SBS Fighting championship)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서는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SFC 결승전이 펼쳐진다.


경량급 결승전은 샌드백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섹시매미 팀의 결승 진출자가 붙고, 중량급 결승전은 슈퍼좀비 팀의 만원 엄태구와 수원들소의 경기가 펼쳐진다. 과연 각 팀에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과거의 동료에서 경기 상대로 마주한 이들의 신경전은 같은 팀이었던 멘토들의 긴장감으로 이어졌다. 같은 팀이었던 정찬성은 최두호에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라고 만원 엄태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김동현은 추성훈에게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입니다"라며 샌드백이 이길 확률이 90%라는 말을 덧붙였다. 결승전에서 라이벌로 만난 이들의 경기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 수서 경찰관과 천안짱의 4강 경기에서 누가 결승으로 진출할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 8강 경기에서 아쉽게 졌지만 멋진 경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Mr. 홍대와 편도 비행기표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진다.

이들은 팽팽한 타격 기술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며 좌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섹시매미 팀의 김동현, 추성훈 또한 Mr. 홍대와 편도 비행기표의 세컨을 맡아 아낌없는 조언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추성훈은 편도 비행기에게 "KO에 임팩트를 주자"고 조언하며 카리스마를 보였다. 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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