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매니저 "'피지컬: 100' 학폭·장비 이슈..책임 계약서도 있었다"

명동=한해선 기자  |  2023.04.04 11:16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한해선 스타뉴스 기자] 넷플릭스가 2023년 예능 라인업을 소개했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넷플릭스 예능 마실' 행사가 진행됐다. 정효민PD, 이은경PD, 박진경PD, 김재원PD, 정종연PD,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해 넷플릭스 예능 현황과 방향성, 2023년 넷플릭스 예능 라인업을 소개했다.


'피지컬: 100'은 출연자들의 학폭 문제, 장비 이슈로 몸살을 앓았다. 유기환 디렉터는 "출연자들의 학교폭력 이슈, 장비 이슈가 있었는데 저희도 앞으로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에선 콘텐츠에 대한 훨씬 많은 검증 절차가 있었다. 생활기록부를 받고, 정신건강의학과와 함께 출연자의 스트레스 마인드 체크를 하고, 출연자들의 SNS를 미국 본사의 동의를 얻어서 확인했다. 출연자들이 거짓을 응답할시 책임을 지는 계약서도 있는데 계속 이슈가 나오는 것이 안타깝다.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데이팅 리얼리티 쇼 '솔로지옥'부터 노동 버라이어티 '코리아 넘버원',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 100'까지 장르불문 다양한 예능 콘텐츠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3년엔 넷플릭스가 '사이렌: 불의 섬', '19/20', '솔로지옥' 시즌3,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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