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오창석, 한지완과 교통사고..딸 권단아 살렸다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2023.04.13 20:13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마녀의 게임' 오창석이 딸 권단아를 살리기 위해 한지완의 차를 들이박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정혜수(김규선 분)와 강지호(오창석 분)는 마세영(한지완 분)에 의해 납치된 강한별(권단아 분)을 찾아다녔다.

이날 정혜수는 강지호에게 자수를 권했지만, 강지호는 "내가 그딴 거 하려고 탈옥까지 한 줄 알아?"라며 분노했다. 강지호는 정혜수를 뒤따른 유인하(이현석 분), 고성재(김시헌 분)를 발견하고 호텔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다.


마세영은 강한별을 찾는 강지호에 전화를 걸어 "정혜수의 모성을 이용해서 원하는 걸 얻어낼 거야"라고 말했다. 강지호는 마세영에 "우리 한별이 건드리지 마. 안 그래도 상처 많은 아이야"라며 걱정했다.

정혜수는 설유경(장서희 분), 주범석(선우재덕 분), 유인하가 모인 자리에서 마세영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마세영과 통화했다. 정혜수는 마세영에 "우리 한별이 괜찮은 거지?"라며 울먹였다. 정혜수는 "네가 원하는 거 다 이야기해. 네가 하라는 거 다할게"라고 전했다.


마세영은 "내가 지은 죄 없던 걸로 해줘. 집행유예 기간이라 뭐 걸리기만 하면 복잡해지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한별이 데려가. 그리고 나 자유롭게 만들어줘. 영원히 마세영으로 살 수 있게. 네 엄마 설유경, 주범석 장관을 움직여. 한별이 지키고 싶으면"라고 협박했다.

정혜수는 "알았어. 네가 원하는 거 다 해줄게. 제발 한별이만 돌려주라"라고 애원했다. 마세영은 정혜수에 "너 지금 위치 추적하고 있지? 마음대로 해봐. 찾아왔을 때는 여기 없을 테니까. 경찰이 움직이는 낌새만 느껴져도 나랑 한별이 죽어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강지호는 딸 강한별을 찾기 위해 차를 훔쳐 햇살 보육원으로 이동했다. 강한별을 납치한 마세영은 강한별을 햇살 보육원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한 뒤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강한별은 마세영이 전화하는 틈을 노려 화장실에 몸을 숨겼다.

이후 설유경이 마세영을 찾아왔다. 설유경은 "세영아 한별이는? 한별이 어디 있어?"라고 물었다. 마세영은 "정혜수 혼자 오랬더니"라며 분노했다. 설유경은 마세영의 뺨을 때리며 "나 네 엄마 맞아. 네가 내 딸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더라"라고 말했다. 설유경은 마세영에 자수하자고 제안했다.

정혜수와 유인하는 설유경이 시간을 버는 사이 보육원 안에서 강한별을 찾아냈다. 이후 마세영은 설유경, 정혜수, 유인하, 강한별이 한자리에 있는 걸 보고 분노해 차로 이들을 들이 받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보육원에 도착한 강지호가 타고 있던 차로 먼저 마세영의 차를 들이박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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