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쥬얼리 활동 잡음 無..나빴던 것도 딱히 없어" 불화설 언급 [지라시]

안윤지 기자  |  2023.09.05 18:05
가수 이지현 /사진제공=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지현 /사진제공=피앤드케이엔터테인먼트
가수 이지현이 과거 함께 활동했던 쥬얼리 멤버 박정아, 서인영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라시')에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지현은 "15살 때 데뷔해서 일만 열심히 했다. 그랬더니 내게 남는 건 망가진 몸밖에 없더라. 그래서 건강해야 하겠다고 생각해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신곡 '게리롱 푸리롱'을 발매했다. 이에 "아이들은 엄마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더 관심이 좋아한다. 활동 응원을 많이 해준다. 같이 춤추는 영상을 찍는 걸 안 좋아한다. 근데 노래 나왔다니 '그럼 찍어줄게'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금쪽같은 내새끼' 하면서 정말 많이 아팠다. 나의 부족한 면을 지적하는 건 받아들일 수 있다. 근데 아이를 욕하는 건 엄마 입장에서 너무 아프고 아이에게 나쁜 엄마가 된 거 같았다"라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청취자는 이지현에게 "쥬얼리 멤버들과 왕래하냐"라고 물었다. 이지현은 "정아 언니는 아윤이 잘 키우며 드라마도 준비하고 있고, 인영이는 열심히 신혼을 행복하게, 하트 뿜어내면 지내고 있다"며 "어릴 땐 서운한 게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니 별것도 아닌 것들이더라.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사실 나빴던 것도 딱히 없었다. 저희는 잡음이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지현과 함께 쥬얼리로 활동했던 조민아는 "그룹(쥬얼리) 내에서 3년 넘게 완전히 따돌림당했다"며 "벤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피웠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으며, 인간 재떨이가 됐던 순간에도 정신력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폭로했다.


당시 그는 "따돌림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세상 모두가 똑같이 몰아세울까 봐 그게 두려워서 사이가 다 좋았다고 했지만, 나중에는 벤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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