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준♥김아영 결혼 발표..MBC 최초 아나운서·기자 커플 탄생[뉴스안하니]

김지은 기자  |  2023.10.05 21:50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MBC 이휘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발표해 시선을 모았다.

5일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선 '결혼합니다! 방송국 최초 아나운서?기자 커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휘준은 '(김아영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질문에 "원래 김수지 아나운서랑 아영이랑 전 회사에서 같이 일을 했다. 셋이 만나다가 김수지를 빼고 저희 둘이 만났다"고 답했다.

김아영은 "처음에 (내게) 접근하는 방법도 이상했다"며 "LP 플레이어와 와인 셀러를 사야하는데 '어디 걸 구매하는 게 좋냐'고 물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이휘준은 "좋아하는 부분들을 공략한거다. 저는 소맥 좋아하고 음악도 아이돌 탑100 이런 거 좋아한다. 그러면 또 안 맞다고 생각할까봐 구애를 했다"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사진='뉴스안하니' 화면 캡처
이후 이휘준은 '첫눈에 반했냐'는 질문에 "첫 눈까진 아니고 두 눈 세 눈 정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아영은 이휘준의 매력에 대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재밌더라. 근데 결혼할 줄은 몰랐다. 같이 살다 보니까 더 좋은 점들을 많이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설거지도 잘하고 되게 유쾌하고 집도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이휘준은 김아영의 인상에 대해 "되게 길쭉길쭉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다리가 어떻게 저렇게 길지'하고 생각했다"고 밝혀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이휘준 아나운서와 김아영 기자는 오는 10월 28일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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