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진출+FA컵 최다 우승 도전’ 전북, 안방에서 인천 사냥 나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0.31 17:59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가 FA컵 결승 진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북현대는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전북은 대승의 기운을 이어가고자 한다. 앞서 16강에서 구스타보의 ‘포트트릭(4골)’을 앞세워 파주시민축구단(K3리그)을 5-2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선 광주FC를 상대로 4-0으로 대파했다. 이를 이어가 인천까지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내겠단 각오다.

전북은 5회로 수원삼성과 FA컵 최다 우승 타이틀 동률을 이루고 있고 단독 기록을 노리는데 인천을 넘어서야 가능하다.


전북의 최근 분위기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공식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인천을 상대로 최정예 멤버를 내세울 예정이다.

백승호는 “전북 모든 대회의 우승을 노려야 하는 팀이다. 비록 K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FA컵 정상을 향해 전력질주 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현대 감독도 “부상선수가 없고, 선수들의 컨디션과 팀 퍼포먼스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꼭 승리해 팬들의 성원에게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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