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백지영, '경도인지장애' 의심 "어제 일 기억 안나"

이시호 기자  |  2024.01.03 18:55
/사진=백지영 유튜브 캡처 /사진=백지영 유튜브 캡처
가수 백지영이 스스로 '경도인지장애'가 아닌지 의심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드디어 공개! 명품 브랜드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옷장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방송인 윤혜진이 제작한 베이지색 코트를 소개하다가 "어제 둘이(남편 정석원이) 깔맞춤해서 입었다"고 전했다.


그러던 백지영은 "입고 어디 갔다 오셨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갑자기 심각해졌다. 백지영은 "요즘 경도인지장애라는 게 있더라고. 치매보단 약하고 건망증보다 심한"이라며 "나 이거 입고 어디 갔냐. 진짜 심각하다"고 괴로워했다.

결국 "선교사님 만나러. 점심"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낸 백지영은 "와. 나 지금 약간 눈물 날 뻔 했다"고 안도했다.


한편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47세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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