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소녀시대 8인 완전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멤버 전원이 '놀토'를 컴백 후 첫 예능으로 선택했다. 윤아는 "개인적으로 나가고 싶었고 태연 언니도 있어서 해보고 싶었다. 흔쾌히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현은 "태연이 살짝 영혼이 없을 때가 많다. '놀토'를 봤는데 영혼이 가득 차 있더라"라고 팩트 폭격을 시작했다. 티파니 또한 "활동할 때 집중받길 싫고 투머치는 싫다고 했는데 ('놀토'에서는 다르더라)"라고 덧붙였다.
태연은 그 이유로 "먹고 살아야 되니까"라고 말하며 "'놀토'로 가야할 지 소시로 가야할 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어느덧 4번째 출연이지만 멤버 전원이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지목한 효연은 "제 생각에 듣는 실력은 올라온 것 같다. 항상 '놀토'를 틀어놓긴 하는데 조용한 걸 좋아해서 음소거로 틀어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힌트 선택권을 두고 미니게임까지 진행한 뒤 다시 듣기까지 이어졌고 양팀 모두 서로의 받아쓰기에서 힌트를 얻어 받아쓰기를 완성했다. 그 순간 키와 태연이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했지만 2차 시도에서도 도전에 실패했다.
결국 도레미 팀과 소시 팀은 3차 시도에서야 도전에 성공하며 가까스로 푸딩을 획득했다.
이어 닭볶음탕과 해물부침개를 두고 회식 라운드가 펼쳐졌다. 부장님 퀴즈와 노래방 반주 퀴즈 등 다양한 문제를 펼친 소녀시대는 정상급 예능감을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